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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검은사제들, 한아이가 고통받고있습니다

by 별빛청하 2024. 7. 25.

가장 위험한 곳으로 갈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1. 검은 사제들

세상에 드러내지 않은 일들,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이라고 축하하지만 어둠 속의 일은 외면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외롭게 일하는 김신부에게 다른 하나의 사제가 필요하게 된다. 

그리고 그 둘은 소녀를 구할 수 있는 위험한 의식을 시작한다. 

 

"절대 쳐다보지 마, 이제부터 넌 여기 없는 거야!!"

 

 

2. 등장인물

1) 한 아이가 고통받고 있습니다 모른 척하실 겁니까, 김범신 베드로 (김윤석)

가톨릭 사제, 프란체스코 수도회 소속, 스승님인 정기범 가브리엘 신부님과 장미십자회 소속이다. 

모두들 꼴통이라고 부르는 신부 대구까지 꽂아냈지만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흔치 않은 구마의식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고 윗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말할 만큼에 뚝심이 있다. 

 

2) 저에게는 갚아야 할 빚이 있습니다, 최준호 아가토(강동원/ 아역: 이효제)

1986년생 호랑이띠이며 서울가톨릭대학교 신학과 7학년에 재학 중이다. 

시험중에 커닝하기, 몰래 술사오기, 수업시간에 만화책 보기 등 신학교에서 꼴통으로 통하는 아가토 

신학교 학장이 베드로신부가 원하는 조건을 만족시키는 유일한 (남은) 사제이다. 

라틴어, 중국어, 독일어를 구사할 수 있다. 

 

3) 악마에게 빙의된 소녀, 이영신 (박소담)

베드로의 평신도인 고등학생 소녀이다. 성가대를 희망하였으나 음치인관계로 베드로에게 저지당했다. 

"영신아 기도로 승화시킬 방법을 찾아보자"라고 말할 정도로 친한 관계였던 것 같다. 

하지만 뺑소니 교통사로를 당한 이후로 빙의증상에 시달리다가 결국 투신자살을 하고 혼수상태에 빠진다.

 

3. 영신에게 악마가 빙의되다(원작: 12번째 보조사제)

이탈리아 사제들이 한국에 왔다 신부들은 장미십자회에서 말하는 '12 형상'에 대해 말한다. 12 형상이란 강한 악마들을 말하는데 그중 하나가 한국에서 발견된 것, 이들은 질병, 기근, 전쟁등의 불화의 주원인이다. 이들이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세상에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자신들은 사람들이 보게되면 하나님이 있다는 사실을 믿게 될 것이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이탈리아 사제들이 악령을 돼지에 빙의시켜 가던 중 (1시간 내에 돼지를 물에 넣어야 한다) 영신을 치게 되고 그 뒤 그 차는 트럭에 사고가 나게 되면서 신부들이 다 죽자 돼지에서 빠져나온 악마가 뺑소니 사고를 당항 영신에게 빙의되면서 시작된다. 

 

한편 영신이 빙의가 되면서 평소 친하게 지내던 베드로가 그 사실을 알게 되고 , 그녀를 구하기 위해 주교에게 구마의식을 허가해 줄 것을 요청한다, 다른 신부들이 말리지만 주교는 비공식적인 허가를 한다. 

하지만 그의 스승인 정기범신부는 사경을 헤매고 있었고 한국이기 때문에 가벼운 사령이라고 생각한 베드로는 본인이 직적 구마 의식을 해주려고 하지만 영신은 병실에서 투신하여 영신은 혼수상태에 빠진다. 

그 뒤  김범신은 6개월 동안 보조사제를 10명이 넘게 갈아 치웠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돕던 프란치스코 수도회의 박마태오 수사도 결국 외면하고 만다. 

결국 범신은 구마의식에 필요한 보조사제를 구하게 되고 신학교까지 찾아가 학장 신부에게 추천을 받게 된다. 

보조사제가 되기 위한 조건은 라틴어, 독일어, 중국어에 능통하고 민첩하고 용감하고 대범하며, 악령의 유혹 이겨낼 수 있는 지혜를 갖추고 체력이 좋으며 정기범의 수업을 들은 적이 있으며, 영적으로 가장 민감한 기질을 타고난 호랑이띠의 인물이어야 할 것

이 모든 조건을 다 갖춘 최준호 아가타가 선발되고 수업보단 바깥 활동이 더 좋았던 최준호는 부사제로 합류하게 된다.

 

최준호는 대범한 성격이지만 사실 그 안에 동생에 대한 상처가 숨어 있다. 

어릴 때 함께 놀던 중 맹견에게 물린 동생을 자신이 무서워서 구해주지 못한 것 그 일로 인해 아가타는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그의 꿈에 강아지가 나오고 그 강아지를 죽이는 최준호가 나온다. )

합류를 하기로 한 아가타는 인수인계를 위해 박수사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받는 테이브와 자료들을 들으며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는다 (나라면 바로 도망갔을 텐데)

 

한편 김범신은 병원에 입원한 정기범을 찾아가게 되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갔지만 정기범은 사령에게 빙의가 되고 구마 의식을 하러 가려는 베드로를 방해한다.